오늘은 이사야 52장3절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하리라." 에서 "속량(贖良)"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먼저 "속량" 의 의미는 종이나 노예된 자를 그에 상응하는 몸값이나 댓가를 지불하고 평범한 사람이 되도록 풀어주는 것을 뜻하며 오늘 본문의 말씀에 이스라엘(예루살렘,시온) 곧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 값없이, 돈 없이 속량하신 후에 되어질 모습을 그 앞 구절 2절에서 "너는 티끌을 떨어버릴찌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보좌에 앉을찌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종이나 노예를 팔거나 살 때에는 반드시,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어떤 댓가 즉 몸값을 지불하는 것이 맞지만 값없이 팔렸고 또한 돈 없이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