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세기 22장20절에 "이 일 후에 혹이 아브라함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밀가가 그대의 동생 나홀에게 자녀를 낳았다 하였더라." 에서 "자녀를 낳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아브라함에게는 동생 나홀이 있었고 나홀은 나홀의 처 밀가 사이에서 여덟 자녀, 여덟 아들을 낳았으며 그 중 막내 아들 브두엘이 리브가를 낳았으며 훗날 리브가는 이삭의 부인이 되어 에서와 야곱을 낳았으니... 이렇듯 아브라함의 부인 사라도 이삭을 낳았고 이삭은 리브가를 만나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도 라헬을 만나 열 두 아들을 낳았으니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이렇게 자녀를 낳고 낳고 또 낳은 어떤 역사적인 사실, 사건만을 말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 아니라 이는 그저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며 아직도 이 표면적인 것만을 전하고 가르치며 배우고 있다면 초보 아래에 있는 것이요 부분적인 것만 알고 있는 것으로써 "자녀를, 아들을 낳는다." 하는 그 말씀 속의 이면에 있는 온전하고 장성한 참 형상, 참 실체를 알리고자 하시는 것이며 또한 반드시 이루실 것이 있는 약속의 말씀이요, 언약의 말씀의 차원으로써 이를 명확하게 밝히 알아야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베드로전서 2장21절)에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시편 2편7~9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으며 이삭은 야곱은 낳은 것은 이삭에 대하여, 야곱에 대하여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이는 먼 훗날 나타나고 드러나게 될 약속의 자녀에 대한 빗대어 비유(갈라디아서 4장22~24절)로 하신 말씀으로써 여럿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오직 하나 즉 그리스도(갈라디아서 3장16절)를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니 또한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세상 끝, 마지막 때 오늘날에는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린도전서 15장23절) 즉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계시록 14장4절),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로마서 13장14절)가 첫 열매로서 약속의 자녀들(성도, 백성)이 되리니 다시 말해서 여기에서 "낳았도다." 하시는 것은 사람의 씨 즉 정자, 난자에 관한 것이 아니라 누가복음 8장11절에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고 쓰고 있듯이 말씀의 씨로 낳은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도 최고한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 하시는 말씀의 씨로 난 자 즉 그리스도께서는 이 최고한 계명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려는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시고 이겨내심으로 그 말씀의 씨로 낳은 자가 되었으므로 약속의 자녀가 되신 것이며 우리들은 그 본과 자취(베드로전서 2장21절)를 좇아서 지켜 행함으로 그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 곧 첫 열매가 되어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게 되며 또한 여기에서 "철장" 이라 하심은 정말로 무쇠로 만든 막대기나 지팡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높아져 있는 모든 이론(고린도후서 10장4~5절)이나 생각을 깨뜨려 버릴 수 있는, 부셔버릴 수 있는 강한 힘이 있는 말씀을 의미하니 그리스도께서 4복음서에서 한결같이 알리고 전하고 가르치시며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서로 사랑하라." 하시는 최고한 계명, 완전한 율법이 오직 이 세상의 모든 높아져 있는 이론을 깨뜨려 버릴 수 있는 강력으로써 그러나 깨트려 버리고 부숴 버리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요한복음 17장2절에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그 말씀으로 낳은 맏아들로서 하나님의 말씀의 씨로 낳을 많은 아들(히브리서 2장10절)들을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이끌기 위해서 "다스리기 위함" 이 그 목적이 있으며 그리고 고린도전서 4장15절에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하시는 것처럼 사도 바울은 결혼도 하지 않은 총각,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디모데를 "낳았다." 라고 표현하신 것은 당신을 하나님의 말씀,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를 갖고 있는 여자에 빗대어 말씀하시는 것이며 그런즉 그리스도께서도 신랑, 남편(호세아 2장16절)되신 하나님의 씨로 우리들을 낳은 여자(마태복음 13장33절)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4장4~5절에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여자에게서 나게 하셨다." 하시는 여자는 진짜 여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의 씨를 갖고 있는 남자로서 그 말씀을 받은 사람을 "여자" 라 하신 것이며 그 시대, 그 당대의 말씀이라면 모세의 글 곧 율법과 선지자의 글 곧 예언서이며 이 모든 말씀을 다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는 자 중에 가장 큰 자 곧 엘리야의 심령으로 오는 "세례 요한" 이 그 여자이며 여자에게 나게 하셨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요 성도요 백성이 되는 길은 교회에서 세례를 받는 것으로써 그리스도께서도 어렸을 동안에는 세례 요한 아래에서 가르침을 받는 제자요 성도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며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이 우리에게 남아있기 때문에 오늘날는 어떠한 모습으로 오시는지를 알아야 하리니 계시록 12장1절에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 5절에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하고 쓰고 있듯이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 아이가 바로 그리스도이시며 그 남자 아이를 낳는 해를 입은 한 여자는 계시록 11장에서 엘리야의 심령으로 와서 3년 6개월, 마흔 두달, 천 이백 육십일 동안 예언하게 되는 "두 증인" 을 의미하며 오늘날 자신을 "두 증인" 이라 외치고 있는 자가 바로 2000년 전 길 예비 사자 세례 요한을 의미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