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야 29장24절에 "마음이 혼미하던 자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에서 "혼미(昏迷)"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앞 구절 13절에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하시면서 20절에 "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경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을 모르고 제대로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여 그를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사람들 또한 말과 혀로만 할 뿐 그 마음은 하나님을 떠나 사람의 ..